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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예술단·태권도 시범단 평양공연…김정은, 예술단 공연 관람

작성자: nkorea

조회: 13483 등록일: 2018-04-02

방북 예술단·태권도 시범단 평양공연…김정은, 예술단 공연 관람   <o:p></o:p>우리 방북 예술단의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가 4월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렸다. 연합뉴스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6시 50분부터 열린 이날 공연에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김여정 등 북한정권 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윤상 음악감독이 이끄는 방북예술단은 공연 전날(3월 31일) 방북해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걸그룹 레드벨벳까지 11팀(명)의 가수들로 구성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부부는 이날 공연 뒤 출연진과 일일이 악수하고 기념사진도 찍었으며, 한 출연진은 김정은이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해야 한다. 남측이 ‘봄이 온다’라는 공연을 했으니 가을엔 결실을 갖고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날 우리 태권도시범단의 평양공연도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진행됐다.   <o:p></o:p>한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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